
네이버페이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네이버페이를 처음 이용한 영세·중소 온라인 가맹점에 대해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해당 기간 중 네이버페이로 첫 결제가 발생한 가맹점 중 신규 연동한 주문형 또는 결제형 가맹점과, 최근 1년간 네이버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기존 연동 가맹점입니다.
별도 신청 없이 수수료 환급이 이뤄지며, 4월부터 7월까지의 결제수수료 및 주문관리수수료는 7월 이후 한 번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오프라인 가맹점의 현장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21년 7월과 2022년 1월에는 온라인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수수료를 두 차례 인하하며 상생 방안을 확대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산 주기를 앞당기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 중이며, 결제 완료 약 3일 내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2020년 11월 도입된 이후 지난 2월까지 총 48조3천억원 규모의 대금을 빠르게 정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자 전용 플랫폼 ‘네이버페이 마이비즈’도 무료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스토어 등 주요 비즈니스 통합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 플랫폼은 정책지원금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250만 개 가맹점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이버페이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영세·중소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