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김영욱 기자] 거래소 UPXIDE가 다음주 새 토큰을 상장할 예정이다.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 변동성 등 위험 요소를 안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사이드(대표 백성철)는 자사가 운영하는 UPXIDE 거래소에 오는 19일 소버린월렛의 ‘무이(MUI)토큰’을 거래소 최초로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사이드는 미탭스플러스의 자회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무이(MUI) 토큰’은 기존 암호화폐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내재가치 등 위험 요소를 3가지 자체 보호장치로 가치를 안정화했다. 또 모바일 탈중앙화 거래소인 M-DEX를 통해 고객 간 직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상장으로 무이 토큰은 UPXIDE 내 원화 마켓뿐만 아니라 거래소 토큰인 플러스코인(NPLC)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발행처 소버린월렛은 비트코인·이더리움 기반 모바일 스마트지갑을 제공하고 있다. 또 최근 유저 간 비트코인 거래 시간을 20초 내로 단축시켜 코인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크립토 월렛 중 최초로 비트코인 주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해 사용자 편의를 대폭 높였고 보안 시스템으로 토큰과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 소버린월렛은 최근 메타블록체
[블록핀 김영욱 기자] 세계최대 블록체인 업체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을 선정해 투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투자부문 자회사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을 통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를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는 전세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빠른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슷한 내용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1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해 시즌1에서 선발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8곳으로 올해는 선정 기업이 5곳 더 많다. 시즌2 기간에도 시즌1 선발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은 계속된다. 선정 기준은 우수한 기술력·탄탄한 기술진·설득력 있는 사업모델이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10주간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10% 지분과 토큰 판매 풀의 10%에 해당하는 투자금 지원 ▲스타트업 분야 구루들의 멘토링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네트워킹 ▲법률 문제·고용·기술·마케팅·자금 조달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아프리카 라고스 ▲ 아시
[블록핀 김영욱 기자] KEB하나은행이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글로벌 3대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모두 가입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해 초 ‘GLN(Global Loyalty Network)’의 본격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은행 최초로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와 ‘이더리움 기업 연합(Enterprise Ethereum Alliance)’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에 두 컨소시엄에 가입하면서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을 모두 완료하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GLN은 전 세계 은행과 결제사업자, 유통업자가 제휴를 통해 자유롭게 자금 결제, 송금 등이 가능한 글로벌 금융 플랫폼이다. 금융소비자들은 이 GLN을 통해 해외 어디서든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교환,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는 블록체인이 활용된다. 이 블록체인을 통해 GLN에 참여하는 사업자 간 동일한 분산원장 공유, 빠르고 안전한 대금 정산과 송금 등이 이뤄진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