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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블록체인 기업 육성 전년比 62% 확대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기업 8→13곳으로 5곳 늘려

[블록핀 김영욱 기자] 세계최대 블록체인 업체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을 선정해 투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투자부문 자회사 ‘바이낸스 랩(Binance Labs)’을 통해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를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2는 전세계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13곳을 선정해 빠른 성장을 지원·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비슷한 내용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시즌 1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해 시즌1에서 선발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8곳으로 올해는 선정 기업이 5곳 더 많다. 시즌2 기간에도 시즌1 선발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은 계속된다.

 

선정 기준은 우수한 기술력·탄탄한 기술진·설득력 있는 사업모델이다.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은 10주간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10% 지분과 토큰 판매 풀의 10%에 해당하는 투자금 지원 ▲스타트업 분야 구루들의 멘토링 ▲업계 선두업체들과의 네트워킹 ▲법률 문제·고용·기술·마케팅·자금 조달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아프리카 라고스 ▲ 아시아 홍콩·싱가포르 ▲ 유럽 베를린 ▲ 북미 샌프란시스코 ▲ 남아메리카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 지역 거점도시에서 7주 간의 지역 멘토링을 받는다. 그 후 3주간 싱가포르에서 최종 멘토링을 받는다.

 

바이낸스 랩은 오는 30일까지 1차 참가업체 신청을 받는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바이낸스 랩 관계자는 “블록체인 업계의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필요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숨어있는 보석같은 스타트업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