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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생성형 AI 제작 돕는다

기업별 맞춤형 대규모 언어 모델 위한 데이터 제공
보안성 강화, 비용 절감에 초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고객사에게 엔비디아 네모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계정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챗봇, 검색, 요약 등 고급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LLM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LLM을 제작할 수 있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내 독점 정보의 완벽한 보안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네모 가드레일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별 주제, 안전 및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네모는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 맞춤화 및 배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합, 분석, 공유 기능과 함께 산업별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의료 보험 모델,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맞춤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는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 전례 없는 통찰력, 예측 및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모든 기업의 복잡한 운영과 각 기업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데이터는 필수적이다"면서 "기업이 데이터를 맞춤형 생성 AI 모델로 전환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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