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세계적 건축 거장들과 협업

  • 등록 2025.06.26 1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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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한국 전문가 총출동한 하이엔드 설계
조경·조명·인테리어까지 '월드클래스 9인' 협업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전문가들과 협업한 ‘써밋 프라니티’ 설계를 제안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설계안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했습니다. 빌모트는 파리 루브르박물관과 엘리제궁 리모델링을 이끈 인물로, 한국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설계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구조 설계는 독일의 ‘볼링거 앤 그로만’ 그룹이 맡았습니다. 42년간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 그룹은 예술성과 기술을 겸비한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스위스 롤렉스 교육센터, 부산 영화의 전당 지붕 구조 등을 설계한 이력이 있습니다.

 

조경 설계는 현대적 감각과 기능을 조화시킨 조경 디자인 연구소 ‘바이런’이 담당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은 교보문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출한 WGNB와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을 맡았던 SWNA가 함께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에는 상위 1%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토털 인테리어 그룹 ‘현우디자인’, 조명 분야의 전문기업 ‘ROOT PERCEPTION’, 감성을 시각화하는 홈데코 브랜드 ‘DESIGN YUMM’, 글로벌 미디어아트 에이전시 ‘디스트릭트’도 참여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외관뿐 아니라 구조, 인테리어, 커뮤니티, 조경, 공용공간 등 고객의 실생활 전반을 고려한 세밀한 설계로 하이엔드 주거 프리미엄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뉴욕 트럼프월드, 한남더힐,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등 고급 주거사업을 통해 럭셔리 주택문화를 선도해왔다”며 “써밋 프라니티는 개포의 보석을 실현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열망을 담은 월드클래스 설계”라고 말했습니다.

김철 기자 bus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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