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매각이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MG손해보험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화재해상보험(메리츠화재)이 인수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13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금보험공사에 이같은 내용의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즉각 입장자료를 내 메리츠화재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반납을 공문으로 통보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는 "현시점은 엠지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2022년 4월)한 후 이미 3년이 경과한 상황"이라며 "매각절차가 지연되면서 엠지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돼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시장에서도 엠지손보의 독자생존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정부는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
김병환 금융위원장(가운데)은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지원추진단 4차회의'와 함께 '복합지원 상담직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복합지원은 금융·취업·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7만80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원이 부산·광주에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사업'을 개시하고 복지상담직원에게 금융제도를 설명해주는 집중현장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복합지원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지원추진단 4차회의'와 함께 '복합지원 상담직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복합지원은 금융·취업·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7만80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원이 부산·광주에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사업'을 개시하고 복지상담직원에게 금융제도를 설명해주는 집중현장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복합지원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지원추진단 4차회의'와 함께 '복합지원 상담직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복합지원은 금융·취업·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7만80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원이 부산·광주에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사업'을 개시하고 복지상담직원에게 금융제도를 설명해주는 집중현장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복합지원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3일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지원추진단 4차회의'와 함께 '복합지원 상담직원 간담회'를 주재했다. 복합지원은 금융·취업·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한해 7만80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금융당국은 2분기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직원이 부산·광주에서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사업'을 개시하고 복지상담직원에게 금융제도를 설명해주는 집중현장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환 위원장은 "복합지원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제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13일 종신보험의 노후안전망 기능을 강화한 혁신상품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보험의 영역을 넘어 생활금융 전반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로 도약하려는 삼성생명의 노력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은 '삼성밸런스종신보험'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신규특허를 부여받았습니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2044년까지 앞으로 20년동안 이번 상품구조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습니다. 삼성밸런스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활용영역을 확장하는 '종신형 신연금구조'로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이후 생존여부 및 공시이율 관계없이 연금 총수령액이 기납입보험료의 2배이상 되도록 해 연금전환재원(연금전환시점의 해약환급금)을 초과하도록 최저보증하고 중도해지 가능한 종신형 신연금구조를 최초 도입한 것입니다. 기존 상품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가입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재원으로 종신보험의 역할을 더욱 확대한 것이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종신보험의 활용범위를 넓히고자 새로운 상품구조를 개발한 것"이라고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부회장)은 13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했습니다. 지난해 6월 등급전망 상향에 이어 9개월여만에 신용등급까지 국내 최고등급으로 격상됐습니다. 한신평은 한화생명 등급상향 주요요인으로 ▲GA(법인보험대리점) 시장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를 꼽았습니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안정성과 추가적인 상위GA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있다"면서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난해 2조원 넘는 신계약CSM을 달성하는 등 이익창출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해 제도강화로 업권 전반의 K-ICS비율이 하락했으나 한화생명은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해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 "연간 CSM 규모와 재보험 활용계획 등 자본관리전략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3일 디지털 금융혁신과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활용을 위해 'AI 거버넌스'를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AI 거버넌스는 AI 서비스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윤리적·법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말합니다. KB국민은행은 AI 활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고자 2022년부터 자체적인 AI 거버넌스 수립을 준비해 왔습니다. KB국민은행의 AI 거버넌스는 4가지 핵심요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AI 윤리기준 및 조직문화' 입니다. AI 윤리기준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도입·활용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기본원칙입니다. 모든 임직원은 AI 윤리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고, AI 개발자에게는 별도로 개발가이드교육을 해 윤리적 기준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위험평가 프레임워크'는 AI 서비스가 가진 잠재위험을 사전 식별·관리하는 체계입니다. AI서비스 위험등급을 ▲허용불가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4단계로 분류하며 높은 위험등급으로 분류된 AI 서비스는 보다 강화된 관리방안을 적용합니다. 허용불가로 분류된 서비스는 기본권 침해 또는 금융시장 건전성을 해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내부통제 실패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어 책임경영을 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전날 서대문 본사 회의실에서 이찬우 회장을 비롯해 지주 부사장과 준법감시인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내부통제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찬우 회장은 "소비자로부터 신뢰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내부통제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취약부문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있는 운영을 위해 대표이사·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점검 등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작년 7월 개정된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지주 최초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이사회내 소위원회로 설치하고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가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1일 세계여성의날(3월8일)을 맞아 그룹 여성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조직내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금융 전 그룹사 여성리더와 임종룡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상호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여성리더의 도전과 성장이 조직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여성리더가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2030년까지 경영진의 여성비율을 15%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습니다. 올해에만 6명의 여성임원이 선임되며 임종룡 회장 취임 당시 7명에 불과하던 여성 임원수는 18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여성리더십 육성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합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그룹 여성리더들이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이 128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2023년(128억원) 대비 10배에 달하는 이익 규모이자 2022년(836억원) 순이익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작년말 기준 수신잔액은 28조5700억원으로 전년말 19조700억원과 비교해 49.8% 큰폭 증가했습니다. 플러스박스 고액예치 고객 금리인상 및 한도 폐지, 생활통장과 연계된 입출금 리워드와 돈나무 키우기 흥행, K패스 기능을 탑재한 MY체크카드·ONE체크카드 출시에 힘입어 요구불예금이 전체 수신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케이뱅크의 가계 수신 중 요구불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47.1%에서 59.5%로 늘었습니다. 작년말 기준 여신잔액은 16조2700억원으로 전년말 13조8400억원보다 17.6% 불었습니다. 대출이동제 도입에 따른 아파트담보대출 잔액 증가, 은행권 최초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출시에 담보대출 위주로 잔액이 늘었습니다. 대출 중 담보 및 보증대출 비중은 39.0%에서 53.1%로 커졌습니다. 여수신 성장에 따라 케이뱅크 이자이익은 4815억원으로 6.9% 늘었습니다. 비이자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