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핀) 환경부가 청년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코스타트업 창업에 19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녹색 인재 양성 교육 기회 제공과 청년-일자리 연계를 강화하는 청년정책을 공개했다. 이번에 강화된 주요 청년정책은 창업교육,상담,진단 등 사업화 지원과정 제공과 융자 및 펀드를 통한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이다. 특히 환경부는 이러한 청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청년정책 관련 예산(안)을 총 5347억 7100만 원으로 편성했는데, 이는 올해 대비 38%가 증액된 규모다. 이날 공개한 청년정책에 따르면, 청년들의 녹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수요 기반의 특성화대학원과 특성화고등학교를 운영하고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견습생(인턴)과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견습생 참여를 통해 채용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보좌역 1명을 채용하고 203
(블록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능시험을 치른다. 미 국방부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계 군용무인차량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초부터 3주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O' ahu) 섬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에 대한 본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FCT란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동맹국 방산기업이 가진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추진하는 개발,획득 사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국에 파견 중인 미 국방 무관들이 300여개의 해외기술을 식별하고 미군이 심사를 진행해 이 중 10여개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면 미 국방부가 관련 획득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이번 현지시험은 하와이 미 해병대 주둔지 인근에서 진행되는데, 아리온스멧은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곳까지 연료, 전투식량 및 식수, 환자, 수리부속품 등을 수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블록핀) 앞으로 특판 예,적금을 광고할때 최고 금리와 함께 기본금리도 표시해야 한다. 또 금융소비자가 만기 때 받는 이자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의 예금성 상품 금리 광고시 준수 필요사항을 안내했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소비자 유의사항 안내에 따른 후속조치로, 일부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과 은행권,저축은행권 업계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특판 예적금 상품 등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 중 일부는 최고 금리만을 과도하게 강조해 광고하는 사례가 있다. 광고물 상단에 최고금리만 크게 표기하고 최저금리는 고객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광고물 최하단이나 연결된 웹페이지에 작은 글씨로 기재하는 식이다. 이 경우 금융소비자는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기본금리만 적용받음에도 이를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한 상태로 상품을 계약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상품판매업자는 예금성
(블록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한도가 40년 만기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또 특례보금자리론은 연소득 1억 원,주택가격 6억 원 초과면 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최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이세훈 사무처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액은 6조 2000억 원으로 전월 5조 3000억 원 대비 1조원 가까이 증가폭이 벌어졌다. 가계대출은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50년 만기 주담대와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대출 증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심으로 5조∼6조 원 수준의 가계 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며 향후 가계 부채 증가세를 막기 위해 면밀한 관리가
(블록핀) 중소벤처기업부가 14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왔다'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왔다' 앱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모든 서비스는 한곳에서'와 '알아서 챙겨주는 맞춤 서비스'를 실현하고, 국민,중소기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사업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특히 금융, 기술, 인력, 수출, 창업 등 분야별 사업공고 조회가 가능하며 최근 2주 동안의 지원사업도 달력 형태로 알림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동행축제, 복수의결권 제도, 납품대금 연동제 등 중기부 정책정보 등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아 주기적으로 알려준다. '왔다' 앱은 중기부 누리집(mss.go.kr) 또는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왔다 앱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쉽게 확인해 활용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기능개선을 통해 모바일에서 지원사업 신청
(블록핀)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은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며 발견한 문제들과 해결 방안을 위한 연구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2023년 서울연구원 청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서울연구원에 숙제를 주세요!'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텍스트보다는 영상으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정책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쉽고 재미있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중심 연구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전은 거주지 또는 활동 공간이 서울에 있는 청년(만 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9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4주간이다. 브이로그, 드라마, 패러디 영상 등 모든 장르의 영상 콘텐츠를 제출할 수 있으며, 출품 규격은 일반 영상 3분 이내 동영상으로 1920×1080픽셀 이상(16:9) 또는 숏폼 영상 1분 이내 동영상으로 1080×1920픽셀 이상(9:16)이다. 두 분야 공통으로 HD 화질 이상의 mp4, avi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nb
(블록핀) 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화물 운송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화물 추적이 쉬워지는 등 운송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일 전망이다. 불필요한 절차와 비용을 없애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종이 사용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 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전 세계 지점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화물편으로 전자항공운송장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블록핀) 대체투자 시장에 필수적인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프레킨(Preqin)이 신규 보고서 'Preqin 지역 가이드: 한국 사모주식 및 벤처캐피탈 2023'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사모주식(PEF) 및 벤처캐피탈(VC) 업계의 성장세를 분석하고, 한국 대체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한 배경을 설명한다. 한국의 사모주식 총 운용자산(AUM)은 2022년 3분기 말 964억달러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2017년의 315억달러 대비 3배 이상, 2012년 대비 7배 가까이 증가했다. 벤처캐피탈 AUM 역시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였는데, 2022년 3분기 말 기준 565억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이후 5년 동안 4배 이상, 2012년 기준으로는 18배 증가했다. 한국은 잠재력 있는 벤처기업들이 대기업에 가려지는 대기업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특성을 갖고 있는 시장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유망한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배경을 분석한다. ►한국 사모주식
(블록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대형 고객사들과 디벨론(DEVELON) 굴착기,휠로더 131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수)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53톤 대형 굴착기 30대와 대형 휠로더 50대 등 총 80대로, 현지 건설업체인 알 나자즈사와 네즈마&파트너즈사를 통해 투입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형 건설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네옴시티의 공정상황에 맞춰 두바이 지사를 통한 현지 영업활동을 펼치는 한편, 네옴시티 인근에 딜러사의 신규 지점을 오픈해 서비스 인력을 늘리는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을 펼쳐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굴착기&휠로더&ADT 부문' 판매에서 올해 총 84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558대 대비 51.6% 높은 판매량이다. 또 브라질에서는 공공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로 최근 디벨론 굴착기 51대를 수주했다. 마투그로수(Mato Grosso) 주 철도
(블록핀) hy가 논산 물류센터 공사를 마치고 가동에 나선다. hy는 지난 13일 오전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논산 물류센터는 hy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됨 따라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다. 2022년 5월 첫 삽을 떠, 1년 5개월 만에 완공했다. 총 투자금액은 550억원이다.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냉장 저장창고를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물류까지 처리 가능하다.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hy는 신규 물류 거점 확보에 따라 화주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익일 배송이 가능하고 물류소에서 냉장 전동카트 코코로 이어지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강점이다.&nbs
(블록핀) 한국ESG경영원은 총 40만주 규모의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해 자본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주 1주당 가격은 2000원이며, 최소 1000주부터 최대 10만주까지 투자할 수 있다. 공모주 단위는 1000주, 5000주, 1만주, 2만5000주, 5만주, 10만주 등 총 6단계로 구분돼 있다. 이렇게 해서 총 40만주의 제한된 규모로 ESG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투자자들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신규 자본으로 ESG 플랫폼 'ESGKO'의 콘텐츠 확장과 사이트를 개선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ESG경영원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의 공유화,대중화,정책화를 추구하고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KO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 수를 50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심전심(ESG心) 동행'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규 공모주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ESGK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