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첫 여성 사장 탄생…이영희 부사장 승진

  • 등록 2022.12.05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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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

 

삼성전자 역사상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5일 이영희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총 7명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2명의 위촉 업무가 변경되는 등 9명 규모로 이뤄졌다. 

 

이영희 사장은 세계적인 미용그룹인 로레얄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마케팅 업무를 이끌며 2012년 삼성전자의 두 번째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다. 

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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