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자유전공학부 1000명 이용할 ‘과방’ 문 열어

  • 등록 2025.03.19 15: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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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전공 탐색 및 교류 위한 오픈라운지 개소
학술정보관 2층 80평 규모로 조성, 멘토링 공간 마련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9일 오전 학술정보관 2층에서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자유전공학부 오픈라운지’는 국립부경대가 올해 신설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이 전공을 탐색하고 동기 및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입니다.

 

대학 신입생들은 일반적으로 학과별 ‘과방’(학과 휴게실)에서 교류하는데, 아직 전공이 정해지지 않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이 같은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오픈라운지는 학술정보관 2층에 8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896명과 전공탐색 멘토 148명 등 총 1,044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장비와 세미나룸이 갖춰져 있으며, 학생들은 학습, 휴식, 토론뿐만 아니라 전공탐색 멘토 및 길라잡이 교수와의 멘토링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자유전공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를 신설하고, 재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전공탐색 멘토단과 총 73명의 전공별 지도교수를 배정했습니다. 또한 신입생들이 오픈라운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방문자 대상 설문조사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유전공길라잡이센터장 최호석 교수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마음껏 전공을 탐색하고 진로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학생활에 동기와 활력을 부여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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