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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 이코노미 목표”...바이낸스, FET토큰 판매

오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7000만개 개당 100원에 선착순 매각

[블록핀 황현산 기자] 바이낸스가 토큰 이코노미 구축을 목표로 하는 토큰 약 7000만개를 판매한다. 판매 기간은 다음 주부터 다음 달 초까지다.

 

바이낸스는 자사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바이낸스 런치패드(Binance Launchpad)를 통해 신규 토큰인 Fetch.AI(FET)를 판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총 6920만개 토큰을 개당 약 100원(0.0867달러)에 선착순으로 매각할 예정이다.

 

해당 토큰은 BNB로만 판매하며 1인당 약 330만원(3000달러) 까지 구매할 수 있다. Fetch.AI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토큰 이코노미는 자율적인 블록체인 생태계로, 프로젝트 생태계에 기여할수록 더 많은 이익을 얻는 사회다. Fetch.AI 측은 자신들이 기존 블록체인과 달리 DAG 알고리즘을 택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 IoT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낸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런치패드를 통해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해 왔다. 지난 2018년엔 엔터테인먼트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기프토(GIFTO)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 트론기반 P2P 정보공유 플랫폼 BTT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장펑자오 바이낸스의 CEO는 “Fetch 네트워크는 AI와 탈중앙 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중앙집중적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할 계획이다”면서 “우리는 탈중앙화된 디지털 세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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