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6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습니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업자와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사이의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매년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건설산업의 균형 발전과 원활한 공사 수행,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평가에서는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을 비롯해 협력업체 육성 노력과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봅니다. 올해 대기업 건설사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한화 건설부문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등 모두 28개사입니다.
최우수 기업에는 공공공사 참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조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공입찰의 사전 사업수행능력평가(PQ)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할 때도 가산점이 반영됩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협력사 경쟁력 강화, 현장 소통 확대를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래 기준을 제도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컨설팅, 자금 지원을 연계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올해는 205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관련 기준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을 사규에 반영해 계약과 하도급 거래 과정에서 공정거래 원칙이 적용되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협력사 지원 역시 단기적인 비용 지원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9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호협력평가와 동반성장지수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둔 것은 공정거래와 경영 안정, 현장 소통을 아우르는 협력사 지원체계가 지속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동반성장 자금을 직접 빌려주는 제도와 동반성장 펀드를 활용한 간접 지원, 매출채권 담보대출 등이 대표적입니다.
매출채권 담보대출은 협력사가 계약금액의 100% 범위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공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금 공백을 줄이고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장치입니다.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비금융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경영닥터제와 ESG 컨설팅을 통해 내부 관리체계와 지속가능경영 대응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현장 실무와 안전·품질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도 정례적으로 운영합니다. 우수협력사 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를 열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후속 조치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간담회를 단순한 의견 청취 행사가 아닌 현장 운영방식과 협력제도를 개선하는 실무 협의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와의 관계를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 교류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경기 단체 응원과 한화 교향악축제 관람 등을 함께 진행하며 금융·제도 지원을 넘어 협력사 임직원과의 유대 강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과 현장 수행 역량은 한화 건설부문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각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를 함께 창출하는 사업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