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올해도 이어갑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석 현대건설 재경본부장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 대학생 멘토, 홍보 서포터즈, 청소년 멘티 등 약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건설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구성해 장기간 교류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12기 참가자들은 앞으로 약 8개월 동안 정기 멘토링에 참여하게 됩니다. 현대건설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이 학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학습 지도와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운영 방식도 단순한 학습 보조에 머물지 않도록 짜였습니다. 주 1회 학습 멘토링을 중심으로 진로 상담과 현장 체험을 연계해 실제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이에 따라 참가 청소년들은 학업 관리뿐 아니라 진로 설계와 직무 이해 측면에서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의 운영 성과도 적지 않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이 프로그램에는 약 600명이 참여했고, 누적 멘토링 시간은 2만 시간을 넘어섰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활동이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12기 활동을 계기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참여 주체 간 협력도 넓혀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
현대건설은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환경과 안전, 취약계층 지원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H-네이처가든’ 조성과 재난안전모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도 함께 다져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