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이사 성대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는 분산된 개인데이터를 정보 주체가 통합 및 관리하고, 개인 데이터를 제3자에게 제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마이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고 금융·의료·생활소비·교통 등의 분야에서 총 8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의료 분야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급하고 계약 심사 과정 중 고객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실증서비스 참여를 통해 곧 다가올 의료 마이데이터 시대를 준비하고, 보험업의 역할을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해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지문카드 기술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코나아이는 일본 대형 상사 소지쯔와 협력해 접촉·비접촉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인터페이스 타입의 지문카드를 일본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아이 지문카드는 차세대 온라인 인증 표준인 파이도2(FIDO2) 규격을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자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확대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의 확산에 웹 상에서 개인정보 도용이나 해킹, 피싱과 같은 보안 침해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FIDO2 기반의 생체인증을 활용한 다중인증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ID를 관리하는 서비스형 ID(IDaaS) 및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할 수 있는 싱글사인온 서비스에 FIDO2 표준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일본에 수출을 시작한 코나아이 지문카드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기존 USB 타입의 보안키에 비해 휴대성이 뛰어나며 USB, NFC 등 다양한 통신방법을 지원해 PC 및 기존 비접촉식 IC 카드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딥서치(대표 김재윤)와 ‘AI·금융데이터 기반의 대체투자 여신조기경보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가 많은 대체투자 관련 투자심사 및 분석 프로세스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딥서치가 보유한 금융과 기업, 산업 관련 방대한 데이터 및 분석 엔진에 동양생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대체투자 평가 모델과 업무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대체투자 여신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자산 건전성 제고는 물론 한층 안정적으로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 이틀만에 가입고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통해 ▲계좌간 송금 서비스 ▲모든 카드사의 청구대금 결제일을 미리 알려주는 ‘카드 결제일 알림 서비스’ ▲본인 계좌로 잔액을 모을 수 있는 ‘결제계좌 잔액 보충 서비스’ 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한페이판에서 계좌잔액을 조회 및 송금하면서 결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편리함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신한카드는 6월 한 달동안 신한페이판 오픈뱅킹으로 송금 진행시 송금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신한카드가 종합 생활금융 플랫폼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및 마이페이먼트 시장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인식 본인인증을 개선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안면 인식은 생체인증의 한 분야로 상용화됐으나 마스크 착용에 따른 이용 불편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신한카드는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최초 1회 안면 정보를 등록하면 이후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얼굴 상단부의 특징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하는 방식을 활용한 것이다. 아울러 이번에 개선된 페이스페이는 안면 인식 과정에서 체온 감지도 가능해 방역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 업그레이드는 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지 않고 본인인증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6월을 맞아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과 ‘클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결제 스탬프 미션은 ▲편의점 ▲카페와 베이커리 ▲마트와 백화점 ▲약국 등 4가지 오프라인 업종에서 카카오페이머니나 카카오페이에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안내된 매장에서 1원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고, 4종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션 달성자 전원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3000포인트를 제공하고, 이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이폰 12를 지급한다. 미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월요일에는 이디야 ▲화요일에는 배스킨라빈스 ▲수요일에는 CU ▲목요일에는 올리브영 ▲금요일에는 GS25의 15% 할인 쿠폰을 각각 증정합니다. 쿠폰은 해당되는 날 오전 10시에 제공되며, 쿠폰을 받은 당일만 유효하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국내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여행 플랫폼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글로벌 여행 및 레저 예약 플랫폼 ‘클룩(KLOOK)’에서 4만원 이상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5000원을 즉시 할인 받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판타지오가 영상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작가풀 확대를 통한 자체 지식재산권(IP) 개발 강화를 기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판타지오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산문가인 임경선 작가의 에세이 ‘평범한 결혼생활’의 IP 및 드라마 집필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경선 작가는 작가만의 분명한 색깔로 일과 사랑, 인간관계와 삶의 태도에 대해 섬세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글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수의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 작가다. 대표작품으로는 소설 ‘가만히 부르는 이름’, ‘곁에 남아 있는 사람’, 에세이로는 ‘평범한 결혼생활’,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공저), ‘태도에 관하여’ 등이 있다. 판타지오가 확보한 작품은 출간 2개월 만에 2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에세이 ‘평범한 결혼생활’로 임경선 작가가 맡아 처음으로 드라마 집필에 도전할 예정이다. 임경선 작가는 “많은 독자 분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이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신 만큼 분량이 짧아서 아쉬웠다는 피드백도 받았다”며 “이번 드라마화 작업을 통해 책으로 못다한 이야기들을 보다 풍요롭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밝혔
하나카드(사장 권길주)는 고객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해소하기 위해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렉트 고객센터’는 통화보다 채팅으로의 소통에 더 익숙한 고객의 행동 패턴을 고려햐 개발한 모바일 웹 형식의 디지털 ARS 서비스다. 상담원과의 직접적인 통화를 부담스러워 하거나 통화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고객에게 특화됐다. ‘다이렉트 고객센터’에서는 결제예정금액안내, 이용내역조회는 물론 즉시 결제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하나카드 손님 Care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간 고객이 자주 문의한 내용 중심의 업무처리 화면을 제공한다. 채팅 상담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채팅 상담의 단순 안내성 업무처리에서 발전해 이제는 음성 상담 수준의 높은 정확도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해당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응모한 손님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제공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다이렉트 고객센터 회원 인증 후 응모할 수 있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운영 철학에 맞춰 손님이 만족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이 비대면 복지 지원사업인 태블릿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독신 남성 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복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수리력, 판단력 등의 능력을 높이는 ‘인지훈련’ ▲목, 손목 등 총 6가지 신체 부위별 운동을 따라 하는 ‘운동요법’ ▲과거 기억을 활용해 정서 안정을 돕는 ‘회상요법’ ▲명상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이완요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재단은 서울과 경기, 충북, 전북, 광주, 강원 등 전국의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지원시설인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9곳에 인지재활 프로그램 태블릿 PC 총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종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도록 다양한 비대
의료 빅데이퍼 플랫폿 기업 클루피(대표 김기환)가 영남대학교병원과 국내 최초 비대면 치매 진단 콘텐츠인 ‘K-eRBANS’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루피가 개발한 ‘K-eRBANS’는 검사자와 검사 대상자가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서 태블릿 PC, 모바일 기기, PC 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eRBANS는 비대면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분리된 공간에서 검사자가 실시간으로 검사 대상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검사가 30분 만에 완료되기 때문에 기존 검사 방식인 ‘지필 검사(K-RBANS)’ 대비 검사 시간을 1시간 이상 단축할 수 있다. 검사 완료 후 검사결과는 암호화 처리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며 전용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결과 확인이 가능해 치매 진단검사의 효율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김기환 클루피 대표는 “K-eRBANS는 미국 피어슨(Pearson)사 국제공인진단 도구(RBANS)의 한국 지필 버전인 K-RBANS에 비대면 디지털 기술을 접목 개발했으며 이미 국제 임상데이터표준 컨소시엄(CDISC) 기반 의료플랫폼으로 적용되어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은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농협생명은 온라인 전시관과 채용관 두 가지로 구성해 참가한다. 먼저 전시관에는 회사 소개와 함께 주요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있다. 현재 농협생명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핵심 서비스인 ▲실손보험금 간편청구 서비스 ▲my보험한눈에 서비스 ▲모바일창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채용관에서는 올해 농협생명 신규직원 채용 분야 및 직무에 관한 내용, 채용 절차와 전형별 주요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시관 홍보를 위한 대고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공식 유튜브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구독하고, 코리아 핀테크 2021 출품 영상과 카드 뉴스를 시청한 뒤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핀테크 기술과 신규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